[하모니] 에콰도르 육아 대디 세자르의 고군분투기 - 2부
다채로운 먹을거리, 볼거리로 가득한 인천의 한 전통시장.
모처럼 주말을 맞아 세자르 씨 가족이 시장을 찾았습니다.
햇수로 2년째 시장에서 에콰도르 전통음악 공연을 했다는 세자르 씨.
그때의 인연으로 시장 사람들과는 한 가족처럼 지낸다는데요.
고향에 온 듯 인심 좋고 정 넘치는 시장에서 힘을 얻습니다.
며칠 후, 세자르 씨가 예전에 일했던 게스트하우스로 향했습니다.
겨울부터 지금까지 모든 공연 일정이 취소돼 답답한 마음에 직접 일을 찾아 나섰다는데요.
열심히 일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오늘 일일 알바를 한답니다.
세 식구의 가장으로서 무거워진 책임감만큼 더 열심히 살기 위해 다짐하는 세자르 씨.
에콰도르 육아 대디 세자르 씨의 이야기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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